확률형 아이템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게임업계가 신작 게임 경쟁을 시행했었다. 신작 게임을 앞세워 전년에 이어 올해도 실적 상승 곡선을 이어가겠다는 게 해외 게임사들의 전략이다.
7일 게임업계의 말에 따르면 넥슨(Nexon)가 지난 8일 출시한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3은 출시 바로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게임 2위에 오른 후 지금까지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. 이 게임은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스포츠게임 수입 5위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.
아마추어야구 H3는 넥슨의 올해 첫 번째 신작이다. 아마추어야구 H3는 사용자들이 구단흔히 스스로 팀을 구성하고 케어할 수 있다. 누구나 택진이형(김택진 엔씨소프트(NCSOFT) 대표), 용진이형(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)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.
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(MMORPG) 트릭스터M은 출시가 연기됐다. 엔씨는 저번달 23일 트릭스터M을 올해 첫 번째 신작으로 출시할 계획이었지만, 돌연 출시 일정을 미뤘다.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한게임 모바일 머니상 논란이 확산되는 상태에서 주로의 수익을 확률형 아이템에 의지하는 MMORPG 신작을 출시할 경우 역풍을 맞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.
가장 큰 호기심을 받는 신작은 핸드폰 MMORPG 블레이드 & 소울 2다. 블소2는 PC 원작의 지식재산권(IP)에 엔씨의 기술력을 집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. 김택진 넷마블 대표는 지난 6월 쇼케이스에서 '액션에 관해서는 정점을 찍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했다'고 했었다. 블소2는 이달 말 사전 캐릭터 야기을 거쳐 이번년도 상반기 정식 출시될 전망이다.
엔씨소프트과 넷마블(Netmarble)도 신작 준비로 분주하다. 넥슨(Nexon)은 PC와 콘솔(TV에 연결해 쓰는 게임기)에서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카트라이더: 드리프트를 준비하고 있다. 2003년 PC에서 처음 노출시킨 카트라이더를 콘솔게임으로 재분석해 대화면 TV에서 온 지인이 즐길 수 있게 만든 것이다. 엔씨소프트은 생동감 뿜어내는 레이싱 경험을 위해 언리얼 엔진4를 베이스로 4K UHD(초고해상도) 그래픽과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(HDR) 기술을 탑재했다.
넥슨은 액션 배틀 장르 PC 온/오프라인게임 커츠펠의 국내 출시도 대비 중이다. 커츠펠은 엘소드를 만든 코그 개발진이 만든 신작으로, 애니메이션풍의 3인칭 듀얼 액션 배틀 게임이다. 사용자 간 대결, 합작 플레이 등 다체로운 게임 조합이 가능하다. 오늘날 북미, 남미, 유럽, 아시아에서 서비스 중이며 올해 상반기 해외에 서비스될 것으로 보인다.

컴투스도 오는 22일 휴대폰 MMORPG 서머너즈 워: 백년전쟁 신작을 오픈한다. 컴투스를 대표하는 서머너즈 워 후속작으로 사용자 간 대결 중심의 시행간 전략 대전 게임이다. 신속한 템포의 전투 액션과 전략성으로 사전 예약자 수 500만명을 돌파한 상태다.
카카오게임즈도 상반기 핸드폰과 PC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MMORPG 오딘: 발할라 라이징를 내놓는다. 또 경주마를 의인화한 일본 사이게임즈의 스마트폰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도 올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. 이 게임은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, 지난 2월 일본 서비스를 시행해 양대 앱마켓에서 매출 7위를 기록하기도 했다.